인순이, '삼삼오오' 전국투어 콘서트 26일 시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영원한 디바, 라이브의 여제, 국민가수 등 이름 앞에 수많은 수식어로 형용되는 이 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 인순이가 전국투어콘서트 '삼삼오오'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충남 논산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후 10월 11일 용인 포은아트홀, 10월 18일 일산 킨텍스, 10월 25일 천안 종합운동장 등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순이는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연예게 활동을 시작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빅히트 시키며 데뷔 후 화려한 전성기를 거쳐 뉴욕 카네기홀에 두 번이나 선 후 지금까지 14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총 19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데뷔 후 30년간 끊임없이 활동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인순이가 그 동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 마련한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삼삼오오'에서는 인순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발라드, 알앤비, 댄스, 팝 심지어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공연장에 있는 모든 관객을 장악할 만한 흡입력 강한 공연을 보여줬던 인순이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공연 내내 관객과 소통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삼삼오오'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지금의 인순이를 있게 한 노래부터 최근에 발매한 18집 앨범의 수록곡까지 인순이만의 노래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인순이는 라이브의 여제로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갖춘 가수이다. 음원과 방송으로만 인순이를 접하고 평가했다면 그들은 극히 인순이의 일부분만 접한 것이다. 인순이는 콘서트에서 직접 라이브로 공연을 즐겨야만 진가를 알 수 있는 가수이다"며 인순이 콘서트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인순이 '삼삼오오' 전국투어 콘서트는 논산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 일산, 천안 등 연말까지 전국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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