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주말 박스오피스 2위…금주내 200만 돌파 유력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개봉 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를 2위에 올랐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간 35만 152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86만 2520명을 기록했다.

현재 '비긴 어게인'은 다양성 영화의 역대 박스오피스 전체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일 내 3위인 '색, 계'(191만 784명)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타짜-신의 손'에 이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금주 중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영화다. 존 카니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호연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15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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