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23
연예

'암살'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최강 캐스팅…상하이서 크랭크인

기사입력 2014.09.05 08:08 / 기사수정 2014.09.05 09:04

영화 '암살' ⓒ 쇼박스
영화 '암살' ⓒ 쇼박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 '암살'이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그리고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의 캐스팅을 마치고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매 작품마다 독창적 캐릭터와 탁월한 스토리텔링, 세련된 연출력으로 한국 장르 영화의 진일보를 이끌며 흥행을 견인해 온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암살'은 전작을 통해 최동훈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전지현과 이정재, 오달수, 최덕문, 그리고 '암살'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의 가세로 궁금증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영화에서 전지현은 비밀작전에 투입된 암살단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았다. 전지현은 강도 높은 액션과 다채로운 매력의 연기로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을 맡아 최동훈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하정우는 300달러면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누구든 처리해준다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을 연기한다.

국내 최고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한 '암살'은 9월 초 중국 상하이에서의 촬영을 시작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예측불허의 결말, 그리고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상하이, 만주, 경성의 모습을 리얼하게 구현한 생생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액션신의 결합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암살'은 201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