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누리꾼 "예매 좀 널널하길"

▲ 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서태지가 오는 10월 18일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5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도 관심을 내보였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1일 "서태지가 9집 활동의 서막이 될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발매한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만의 컴백이다.

이번 공연은 서태지의 9집 정규앨범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교실이데아' '너에게'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공연 규모도 '블록버스터' 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동원 관객 규모는 물론 음향, 세트 등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타이틀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항상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만들어왔던 서태지였던 만큼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축제'에서 어떤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공개할 것인지 올 가을 가요계의 최대 이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서태지 컴백 공연이라고? 새 앨범 곡도 부른다니…아 땡기네"(아이디 fi******), "이번 예매는 좀 널널하길"(su****), "서태지옹이 10월 18일 잠실 운동장에서 컴백공연 한다고 하십니다"(Ji****)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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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