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만수르에 소원 빌었더니…" 만수르 효과 입증?

▲ 오나미 만수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오나미가 만수르 효과를 입증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나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 헐.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미는 자신의 앞에 립스틱을 쌓아놓고 입술에 핑크색 립스틱을 바른 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입술을 내민 채 도발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오나미의 무표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개그콘서트' 억수르 코너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만수르 효과'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만수르 효과'란 만수르의 사진을 휴대전화에 저장하거나 지니고 다니면 돈이 들어온다는 다소 비현실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만수르 효과' 체험담이 올라오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 석유투자회사의 회장 만수르의 개인 자산은 약 34조원, 가문 보유 자산은 약 10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