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길들이기2' 300만 육박…전작 스코어 뛰어넘었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가 전작 스코어를 돌파하며 방학을 맞이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가 누적 관객수 275만 7904명을 기록하며 여름 방학을 맞이한 관객들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입소문을 타며 개봉 12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해 전작의 기록을 6일 단축시켰다. 특히 '드래곤 길들이기2'의 이 같은 기록들은 동시기 개봉작 '군도: 민란의 시대'와 '명량' 등 쟁쟁한 한국영화 사이에서 일궈낸 것이라 더욱 주목할 만 하다. 

관객수는 물론, 좌석 점유율이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인 행보를 거듭한 끝에 '드래곤 길들이기2'는 지난 10일, 전작의 스코어인 2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평균 9점 내외의 평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어린이들과 남성 관객은 더욱 화려해진 3D 플라잉 액션과 스케일에 열광했고, 여성 관객들은 애완동물을 연상시키는 드래곤의 매력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 스토리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전작의 시점에서 5년 후 최강의 콤비로 성장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버크섬 너머 신비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다뤘다. 절찬 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