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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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윤영미 "남편 3년간 무일푼, 가장 노릇 대신해"

기사입력 2014.08.12 10:57 / 기사수정 2014.08.12 10:57

조재용 기자
윤영미 ⓒ 여유만만 방송 화면
윤영미 ⓒ 여유만만 방송 화면


▲ 윤영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유만만' 윤영미가 남편 황능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2일 KBS '여유만만'에서 가수 강진과 그의 아내 김효선, 방송인 윤영미와 그의 남편 황능준이 함께 출연해 '배우자의 심리를 알면 궁합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윤영미는 남편 황능준에 대해 "(결혼 19년차지만)속아서 결혼할 것 같다. 울분이 쌓여서 가슴 속에 돌덩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영미는 "결혼 전에는 돈을 많이 벌어서 사회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더니 또 몇 년 동안은 전업주부로 살더라. 그래서 내가 '아르바이트라도 하라'고 했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돈 한 푼 안 벌어 왔었다"고 한탄을 했다.

이에 남편 황능준은 "전업주부로 3년을 살았는데 무일푼으로 가사 노동을 하는 것에 대한 설움을 몸소 체험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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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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