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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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6회 2,3루 위기 무실점 탈출

기사입력 2014.08.08 13:05

나유리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3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류현진은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카우길을 내야안타로 내보낼 뻔 했다. 미겔 로하스의 호수비가 나왔지만 간발의 차로 1루 세이프가 선언됐다. 무사 주자 1루 위기가 되는듯 했으나 심판진이 비디오 체크에 들어갔고, 결국 아웃으로 판정이 뒤바뀌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위타선을 상대한 류현진은 아이바에게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이날 경기 첫 볼넷이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내야 땅볼에 그치며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계속되는 위기. 류현진은 2사 주자 1루 위기에서 앞선 타석에서 타구의 질이 좋았던 푸홀스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 2명을 놓았다. 하지만 4번타자 해밀턴을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고비를 넘겼다. 6회까지 투구수는 85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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