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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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국 감독 "김신욱, 멋진 헤딩골…계속 넣어주길"

기사입력 2014.08.06 22:42

김형민 기자
조민국 갇독이 경기 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조민국 갇독이 경기 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울산 현대 조민국 감독이 주포 김신욱의 활약에 기쁨을 드러냈다.

조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9라운드에서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FC서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김신욱은 후반 14분 전매특허 헤딩으로 울산을 구했다. 반데르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조민국 감독은 "김신욱의 컨디션이 우리 득점력의 80~90%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면서 "오늘 멋지게 헤딩골을 넣어 칭찬해주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넣어줬으면 좋겠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6위를 수성하면서 스플릿A를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7위 서울과는 승점차가 5로 벌어졌다.

조 감독은 이번 승리에 대해 "터닝포인트"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힘을 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팀이나 개인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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