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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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온주완 "뚱뚱한 여자, 자기 아낀다면 관리"

기사입력 2014.07.30 15:46

김승현 기자
온주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온주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온주완이 몸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는 백승룡 PD,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가 참석했다.

온주완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통통한 여자는 괜찮은데 뚱뚱한 여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여자친구가 뚱뚱한다면 함께 노력해서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온주완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자기를 아낀다면 자신의 몸을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온주완은 극 중 미대 출신 열혈 취업준비생 남주인공 현명 역을 맡았다.

'SNL 코리아'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 PD가 메인 연출을 맡은 14부작 '잉여공주'는 취업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사랑을 찾아 물오른 인어공주의 서울 로맨스, 취업과 사랑 등 현 세대들의 고민을 그린다. 오는 8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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