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싱가포르 여심도 녹였다 "행복해요"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싱가포르 팬과의 만남에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승헌은 지난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두를 보게 돼서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수많은 팬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승헌은 팬들을 배경으로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송승헌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송승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 사진은 이날 싱가포르 씨티스퀘어 몰에서 열린 영화 '인간중독' 프로모션 행사이다.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은 오는 31일 현지 개봉 예정이다.

앞서 '인간중독'은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홍콩,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4개국에 판권을 판매했다. 

한편 송승헌은 영화'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중화권 미녀 배우 유역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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