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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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노리는' GS 칼텍스, 쎄라 파반 영입

기사입력 2014.07.14 13:04

임지연 기자
GS칼텍스가 새로운 외국인선수 쎄라 파반을 영입했다. ⓒ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새로운 외국인선수 쎄라 파반을 영입했다. ⓒ GS칼텍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Kixx가 14-15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쎄라 파반(Sarah Pavan)을 영입했다.

쎄라는 이미 V-리그를 통해 검증된 외국인 선수다. 그는 지난 10-11시즌 도로공사 소속으로 득점 3위, 공격종합 3위, 서브 2위, 오픈공격 3위, 후위공격 2위 등을 차지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쎄라는 196cm, 75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가진 우수한 라이트 공격수이다. 파워 넘치는 공격이 일품인 ‘쎄라’는 GS칼텍스의 ’14-‘15 V-리그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쎄라는 ‘FIVB 비치발리볼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 중이고,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14-15시즌 직전인 오는 10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쎄라의 영입으로 14-15시즌 선수 구성을 마친 ‘디펜딩챔피언’ GS칼텍스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V-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쎄라’는 “지난 시즌 브라질 슈퍼리그의 ‘Unilever’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어느 팀에 가든지 나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끌어 V-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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