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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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스윙스·마스타우 등 양동근 심사방식에 '불만'

기사입력 2014.07.11 12:02 / 기사수정 2014.07.11 12:03

'쇼미더머니3' 스윙스와 더콰이엇 등이 양동근의 심사 기준에 불만을 표했다. ⓒ 엠넷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스윙스와 더콰이엇 등이 양동근의 심사 기준에 불만을 표했다. ⓒ 엠넷 방송화면


▲스윙스, 마스타우 등 양동근 심사기준에 불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 스윙스와 마스타 우 등이 양동근의 심사 기준에 분노를 표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는 래퍼 도전자들의 2차 1인 단독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사위원인 마스타우-타블로, 더콰이엇-도끼, 스윙스-산이, 양동근 등 네 팀은 2차 오디션에 임했다.

이 중 양동근은 유독 다른 행보를 보였다. 다른 프로듀서들은 실력이 부족해 보이는 도전자에게 탈락을 안겼지만 양동근은 합격을 외쳤다.

한 팀이라도 불합격을 통보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 오디션에 올라갈 수 있다는 규칙 때문에 다소 실력이 부족해 보이는 참가자들도 양동근의 합격 통보로 3차 오디션에 올라가게 됐고, 이에 다른 심사위원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양동근은 예수님과 같은 분이다. 구리뱅뱅"이라고 비꼬는 듯 불만을 표출했고, 마스타우는 양동근에게 "막무가내로 막 뽑는다. 막무가내로 막 던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더콰이엇 또한 양동근의 끝없는 합격 처리에 "양동근이 또 한 명을 살리셨다. 힙합구조대"라고 이야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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