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나라·장혁 결혼 골인…빠른 스토리 전개에 시청률 껑충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빠른 스토리 전개와 함께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았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7.9%)보다 2.1% 상승한 수치다.

첫회 시청률 6.6%로 스타트를 끊었던 '운널사'는 2주 동안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10.5%의 KBS '조선총잡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강세라(왕지원)를 마음에 품은 채 김미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양가 집안은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곧바로 결혼식을 준비했고, 김미영의 어머니(송옥숙)는 죽은 김미영의 아버지가 꼈던 반지를 예물로 건네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9%, KBS '조선총잡이'는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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