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울라라세션 '애타는 마음',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아이유와 울랄라세션이 함께 부른 듀엣곡이 2년만에 공개되자 마자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울랄라세션&아이유의 '애타는 마음'이 7월 1주차(6월 30일~7월 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애타는 마음'은 유쾌한 러브송으로 이번에 공개된 듀엣곡은 울랄라세션 멤버 故 임윤택의 생전 목소리가 담겨 있다.

2위는 god의 '하늘색 약속'이 안착했다. '하늘색 약속'은 god표 따뜻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촛불하나'에 기반한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윤하의 리메이크 신곡 '우산'이 3위에 올랐다. 윤하는 지난 2008년에 발표한 에픽하이의 '우산'에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타블로가 윤하 데뷔 10주년을 맞아 노래로 선물했다.

티아라에서 두 번째 주자로 솔로로 출격한 효민의 'Nice body'는 8위를 기록했다. 다비치의 '움직이지마' 11위, 정인의 '살다가보면'이 12위를 차지했다.

신인 마마무의 'Mr. 애매모호'가 '숭구리당당춤'으로 화제를 모으며 19계단 오른 13위에 올랐다. Bro는 '그런 남자'에 이어 '고백했는데'가 15위에 안착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 서영은의 '사치 사치 사치'가 16위, 에이핑크의 첫 유닛 'Apink BnN(보미, 남주)'의 'My Darling'이 18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소리바다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지속되며 울랄라세션&아이유의 '애타는 마음'이 정상에 올랐다. 또한, 산이(San E)와 레이나의 콜라보레이션 '한여름밤의 꿀'도 5위에 머무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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