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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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포그바, 나이지리아전 MOM 선정

기사입력 2014.07.01 03:06 / 기사수정 2014.07.01 04:12

김승현 기자
포그바 ⓒ Gettyimages/멀티비츠
포그바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프랑스의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나이지리아의 예상치 못한 맹공에 시달리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올리비에 지루를 빼고 앙트완 그리즈만을 투입하자 프랑스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나이지리아를 계속 두드리던 프랑스는 후반 34분 폴 포그바가 결승 헤딩골을 터뜨렸다. 마티유 발부에나가 올린 코너킥을 빈센트 옌예마가 펀칭 실수를 했고, 포그바가 가볍게 헤딩으로 연결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프랑스는 경기 종료 직전 그리즈만이 조셉 요보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포그바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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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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