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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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환상 발리…콜롬비아, 우루과이에 1-0 리드

기사입력 2014.06.29 05:30 / 기사수정 2014.06.29 05:31

김승현 기자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로드리게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콜롬비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잭슨 마르티네스, 테오필로 구티에레스가 투톱으로 우루과이 골문을 공략했다. 후안 콰드라도, 제임스 로드리게스, 아벨 아길라르, 카를로스 산체스가 중원에 포진했다. 후안 수니가, 마리오 예페스, 크리스티안 자파타, 파블로 아르메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다비드 오스피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포를란 투톱을 내세웠다. 막시 페레이라, 알바로 곤살레스,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에기디오 아르발로가 중원에 포진했고,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즈, 마틴 카세레스, 알바로 페레이라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최후방을 지켰다.

콜롬비아의 근소한 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원에서 치열한 볼 다툼이 전개됐다. 콜롬비아가 자랑하는 공격진인 로드리게스, 마르티네스, 콰드라도는 웅크린 우루과이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전반 28분 콜롬비아는 로드리게스의 선취골로 달아났다. 로드리게스는 아길라르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터닝 슈팅을 작렬하며 골망을 갈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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