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김희선, 사무실서 마냥 달달한 첫날밤

▲ 참좋은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좋은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에게 진심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37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이 신혼여행을 대신해 사무실에서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석은 차해원과 결혼식을 올린 후에도 일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다. 차해원은 강동석을 이해하고 집안 식구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이후 소파에서 잠든 차해원은 눈을 뜨자마자 열심히 일하는 강동석을 바라보며 애틋함을 느꼈다. 강동석은 "너 오늘 예쁘고 눈부셔서 나 오늘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바쁜 거 끝나면 근사한 데로 신혼여행 가자"라며 애정표현을 했다.

차해원은 "오빠야 사무실로 신혼여행 온 것도 별로 나쁘지 않은데, 대한민국에서 검사님 사무실로 신혼여행 온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거잖아. 열심히 일하는 검사신랑 덕분에 좋은 추억 가졌다"라며 위안삼았다.

강동석 역시 "넌 이제 세상이 무너져도 내 아내고 세상이 뒤집어져도 내 마누라야. 누가 뭐래도 강동석 거야. 잊지 말고 잘 기억해"라며 차해원에게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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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