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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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원톱 그대로…한국, 알제리전 선발 발표

기사입력 2014.06.23 02:42

조용운 기자
박주영이 2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알제리 사냥 선봉에 선다. ⓒ Gettyimages/멀티비츠
박주영이 2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알제리 사냥 선봉에 선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포르투 알레그리(브라질), 조용운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으로 가는 중요한 일전인 알제리전에 나설 홍명보호 선발 11명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 위치한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다양한 선수를 선발하며 1년간 최정예 찾기에 고심했던 홍명보 감독은 큰 변화 없이 최근 평가전에서 활용하던 베스트 멤버를 기용했다. 지난 18일 러시아와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과 같았다.

알제리와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에 박주영을 세웠고 손흥민과 구자철, 이청용이 뒤를 받치는 전형이다.

포백 수비를 보호할 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짝을 이뤘고 뒷문은 윤석영과 김영권, 홍정호, 이용이 맡았다. 최대 경합지 골문은 정성룡 골키퍼의 몫이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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