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렛 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선제 홈런을 날렸다.
필은 3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4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호투 중인 NC 선발 이민호를 상대한 필은 2구째를 당겨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12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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