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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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언·정대훈, 1군 복귀…이양기·정재원 말소

기사입력 2014.05.18 13:58 / 기사수정 2014.05.18 13:58

임지연 기자
김경언 ⓒ 엑스포츠뉴스DB
김경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18일 대전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6차전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외야수 이양기와 투수 정재원을 2군에 내리고 외야수 김경언과 투수 정대훈을 1군에 불러 들였다.

한화는 전날(17일) SK와의 연장 혈투 끝에 4-8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10회와  1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맞았지만, 이양기가 박희수의 빠른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고동진마저 범타로 물러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양기는 2군에 내려가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이양기를 대신해 지난달 23일 말소됐던 김경언이 1군에 올라왔다.

한편 지난달 18일 말소됐던 정대훈도 1군에 복귀했다. 김응용 감독은 “정대현이 좋다는 보고를 받아 1군에 불러 들였다”고 했다. 정대훈은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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