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도전천곡' 첫 녹화 "이휘재 믿고 따라갈 것"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전임 MC 장윤정에게 매너있는 인사를 남겼다.

효린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천곡' 첫 녹화에서 출산을 위해 떠난 장윤정의 자리를 대신해 MC로 나섰다.

이날 이휘재가 "떨리지 않냐"고 묻자 효란은 "'도전천곡'에 출연자로 출연은 많이 했었지만, 진행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이휘재 씨만 믿고 따라가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휘재는 "마음 편안하게 해라. 효린은 그냥 있으면 되는 거다"라고 했고, 의미심장한 미소로 "장윤정의 빈자리를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좋다. 장여사! 방송 마치고 문자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이후 첫 MC를 맡은 효린은 특유의 털털함과 화려한 말솜씨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방송을 진행했다. 효린은 이휘재와 발군의 팀워크를 과시했고, 실력파 아이돌답게 최고의 노래 실력으로 노래 게임을 능숙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 쟈니리, 지세희, 조혜련, 문세윤, 이숙, 김현영, 안지환, 신수지, 오렌지캬라멜,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오는 18일 오전 8시 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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