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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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 SK 잔류 확정…계약 기간 2년

기사입력 2014.05.15 13:16

나유리 기자
주희정 ⓒ 엑스포츠뉴스DB
주희정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백전노장' 주희정이 원 소속팀 SK 나이츠와 계약을 마쳤다.

서울 SK는 14일 주희정과의 자유계약(FA)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 2년에 보수 총액 2억 2000만원(연봉 1억 5500만원, 인센티브 6500만원)이다.

SK는 주희정 외에도 지난 시즌 60일 이상 1군 등록으로 1군 자유계약신분을 확보한 김경언과는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3천 8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2군 폐지 에 따라 자유계약신분을 확보한 한상웅과 신윤하는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3000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팀의 주장을 맡아왔던 이현준은 앞으로 팀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기로 하고 은퇴를 결정해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그밖에 우승연과 강창모는 계약이 결렬돼 FA 시장에 나섰다.

한편 SK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군이 폐지됐음에도 불구 하고, 한상웅과 신윤하 등 2명의 2군 FA선수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3년 10월에 2군으로 지명한 김지웅도 1군으로 신분을 전환해 계약을 변경하는 등 2군 선수 5명 중 4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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