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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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⅔이닝 1실점' 마쓰자카, 구원승으로 시즌 첫승

기사입력 2014.05.14 15:10 / 기사수정 2014.05.14 15:10

조재용 기자
구원승을 따낸 마쓰자카 ⓒ Gettyimages/멀티비츠
구원승을 따낸 마쓰자카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4·뉴욕 메츠)가 시즌 첫 승을 구원승으로 따냈다.

마쓰자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팀의 2번째 투수로 구원등판해 3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마쓰자카는 팀이 11-5로 앞선 5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선발 잭 휠러에 이어 등판했다. 마쓰자카는 5회를 얀거비스 솔라테와 켈리 존슨을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 얀게르비스 솔라테에게 맞은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 특별한 위기없이 8회까지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결국 3⅔이닝 1피안타(1홈런) 4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마쓰자카는 팀의 12-7 승리를 지켜내며 첫 승을 구원승으로 장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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