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김재웅, 홍석천과 평소 친분 있어 '눈길'

▲ 셰어하우스 홍석천 김재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 중 커밍아웃한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과의 친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이상민은 디자이너 김재웅에게 "솔직히 네가 여자친구와 같이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함께 놀러갔던 사람은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한 누나"라고 답하며 "나는 상민형, 성준형, 호영형과 같이 똑같은 남자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뒤 지난 2000년 커밍아웃한 홍석천과 김재웅의 친분에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날 방송된 '셰어하우스'에서는 디자이너 황영롱의 지인으로 출연한 홍석천은 "재웅이? 나도 아는 앤데. 걔가 거기 출연해? 같이 사냐. 시끄럽지 않느냐"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셰어하우스'에는 손호영, 최희, 이상민, 우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김재웅, 황영롱이 출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