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49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다인실 중심으로 수색 작업 중

기사입력 2014.04.23 10:21 / 기사수정 2014.04.23 11:44

한인구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YTN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YTN


▲ 세월호 침몰 수색 작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 중인 고명석 대변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에 관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측이 현재 수색 작업의 진척 상황을 전했다.

23일 YTN에 따르면 고명석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세월호 4층 선미의 다인실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 위치가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위치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현 맨 위쪽 방들은 탐색이 끝났다. 중간 방들을 탐색을 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방들은 격실로 되어있기 때문에 격벽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수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다관절 해저로봇과 영상음파탐지기를 구조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15분 기준으로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구조 174명, 사망 136명, 실종 166명으로 집계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ns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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