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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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윤형빈, 일본 열도로 격투 유학 '강해져서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4.04.05 15:01

김형민 기자
일본 격투 유학길에 오른 윤형빈 사진=윤형빈 ⓒ 로드FC제공
일본 격투 유학길에 오른 윤형빈 사진=윤형빈 ⓒ 로드FC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로드FC 파이터로 성공적인 변신을 알린 윤형빈이 일본 열도를 방문했다. 격투 유학을 위해서다.

윤형빈은 XTM '주먹이 운다' 스핀오프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다. '주먹이 운다' 시즌 3에서 폭발전인 인기를 얻은 부산협객 박현우와 전직 야큐자 김재훈도 동행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세 사람은 '주먹이 운다' 스핀오프 스케줄을 소화하며 틈틈히 일본 격투기를 체험할 계획이다. 로드FC 정문홍 대표의 추천을 받은 일본 명문 단체인 딥과 판크라스와 명문 팀 팀인 그라바카아 크레이지비 등을 방문한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퀄리티 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많은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에서의 훈련도 좋지만 일본의 다양한 훈련을 통해 한 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선수들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나의 의무이다. 보다 나은 경기를 위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0일에는 박현우와 김재훈의 특별 매치도 예정돼 눈길을 끈다. 부산협객과 전직 야쿠자 간의 맞대결로 불꽃 튀는 승부를 예고했다. 김재훈은 "언젠가는 한번쯤 박현우와 경기를 하게 될 줄 알았다"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박현우도 "스치면 간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여러 가지 이슈로 최근 많은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로드FC는 오는 4월 6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펼쳐지는 로드FC 코리아 세 번째 시리즈로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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