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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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10대' 곽동연-이열음, 단막극 접수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4.04.04 11:59

김형민 기자
사진 = 곽동연, 이열음 ⓒ KBS 제공
사진 = 곽동연, 이열음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당찬 10대들이 KBS 드라마스페셜을 접수했다. 배우 곽동연과 이열음이 그 주인공이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 (극본 김현정, 연출 백상훈)에서 두 주인공 이해준과 조은서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된 배우 곽동연과 이열음이 열연으로 단막극을 수놓을 예정이다. 상상력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처럼, 주인공 자리를 꿰찬 10대 배우들의 연기 기대되는 대목이다.

각종 역할들을 거쳐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곽동연은 "극중 이해준은 어린 왕자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보통 중학생이다. 그런데 입시 전쟁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강남의 한 중학교로 전학을 오고, 같은 반 친구 은서를 알게 되면서 변해가는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수많은 대한민국 스타배우들을 배출하며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KBS 드라마스페셜이 점찍은 이열음은 "KBS 드라마스페셜이 또 한 명의 '진짜 배우'를 배출했다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패기를 드러내며 "일요일 밤 '중학생 A'양 꼭 시청 부탁드린다"며 애교 섞인 본방사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가장 무서운 불치병이 중2병"이라는 '웃픈' 사회적 이슈를 몰고 다니는 중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춘 '중학생 A양'. 어른들은 모르는 수상하고 은밀한 중학생들의 리얼 스토리는 오는 일요일(6일) 밤 11시 5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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