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남편 이완 맥그리거와 분위기 닮았다" 깨알 자랑

▲ 이태란, 이완 맥그리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태란이 남편 외모가 이완 맥그리거와 닮았다고 자랑했다.

이태란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씨네 특별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이태란은 차기작에 관련한 토크 중 "남편 자랑해도 되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태란은 "어젯밤 남편과 같이 찻집에서 시나리오를 봤는데 남편도 꼼꼼하게 읽어주더라. 친구에게 남편과 같이 시나리오를 읽고 있다고 했더니 부러워하더라. 나도 너무 행복했다. 이래서 결혼하나 보다"라며 신혼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이태란은 신청곡으로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이 함께 부른 영화 '물랑루즈' OST를 선택했다. 이에 이태란은 "남편이 이완 맥그리거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라고 닭살을 떨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1일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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