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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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노히트' NC, 시범경기 한화전 2-2 무승부 '강우 콜드 게임'

기사입력 2014.03.13 15:1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NC와 한화의 시범경기가 강우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두 팀은 2-2로 비겼다.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치렀다. 두 팀의 경기는 2-2로 끝났다.

선취점은 한화가 냈다. 5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정현석이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1사 이후 이양기가 친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면서 좌전안타로 이어지며 1사 1,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9번타자 포수 김민수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테이블세터가 득점에 기여했다. 1번타자 정근우가 볼넷으로 2사 만루, 이어 2번타자 고동진이 좌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NC는 7회 연속 3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호준이 바뀐 투수 김광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김성욱과 교체됐다. 후속타자 나성범이 3루타로 1-2을 만들었고 이어 모창민이 적시타로 동점을 이끌었다.

경기는 9회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쏟아지는 비로 인해 7회 1사 1,2루 고동진 타석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여기서 끝났다. 

양 팀 선발은 각각 3이닝을 소화했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3이닝 1볼넷 무실점, 한화 선발 케일럽 클레이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NC 에릭 해커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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