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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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축제, 소치 패럴림픽 8일 개막…선수단 역대 최대

기사입력 2014.03.05 13:3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러시아 소치가 다시 한번 뜨거워진다.

2014 소치 패럴림픽이 8일(한국시간) 러시아 피쉬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선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들이 참가한다. 총 45개국에서 547명의 선수들이 각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76년 스웨덴 오른스퀼드빅 동계 패럴림픽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도 이번 겨울축제에 도전장을 내민다.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 57명, 1992년 프랑스 티니 대회이후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린다.

패럴림픽은 4년마다 비장애인 올림픽에 이어 동일 장소, 시설 등에서 열리는 장애우들 간의 스포츠 축제다. 하계와 마찬가지로 동계 역시 패럴림픽을 있다. 종목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 등 5개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와 불안한 정세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러시아 상황에 비춰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소치 패럴림픽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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