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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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한국 봅슬레이 A·B, 1·2차 19위-25위

기사입력 2014.02.17 04:08 / 기사수정 2014.02.17 04:0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2차 주행까지 중하위권을 유지했다.

원윤종-서영우(이상 경기연맹)조와 김동현-전정린(강원도청)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2차 주행에서 각각 19위와 25위를 기록했다.

1차 주행에서 18위를 기록했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2차 주행에서 0.21초를 단축하며 합계 1분54초61을 기록했다. 1차에서는 스타트에 강점을 보였고 2차에서 보다 나은 기록을 세워 남은 3·4차 주행을 기대케 했다.

뒤이어 출전한 김동현-전정린 조는 1차를 25위로 마쳤고 2차 주행에서 비슷한 기록을 세웠다. 합계 1분55초54를 기록한 김동현-전정린 조는 30개 팀 중 25위를 유지했다.

1차부터 4차까지 주행을 합산해 최종순위를 가리는 봅슬레이는 현재 러시아의 알렉산더 주브코프-알렉세이 보에보다 조가 합계 1분52초82로 선두에 나섰다.

메달이 결정되는 3·4차 주행은 17일 오후 11시30분 시작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봅슬레이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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