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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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이인복, 바이애슬론 男 개인 20㎞ 73위로 마감

기사입력 2014.02.14 04:40 / 기사수정 2014.02.14 04:4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 이인복(포천시청)이 73위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이인복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경기에 출전해 57분29초의 기록으로 89명 중 73위를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88명 중 71위를 기록했던 이인복은 두 번째 올림픽에서 중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다시 한 번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인복은 복사 사격을 무난히 마쳤으나 입사에서 한 발을 놏혀 1개의 페널티를 받았다. 특히 후반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70위권 밖으로 밀려난 이인복은 아쉬움 속에 이번 올림픽 출전 종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인복은 지난 8일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는 82위로 경기를 마친 바 있다.

한편 금메달은 49분31초7로 결승선을 끊은 마틴 푸어카드(프랑스)에게 돌아갔다. 또 은메달과 동메달은 에릭 레서(독일)와 에브게니 가라니체프(러시아)가 각각 차지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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