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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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한국 루지 대표팀, 단체 계주 결선 12위

기사입력 2014.02.14 02:32 / 기사수정 2014.02.14 02:3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단체 계주 결선에 출전한 한국 루지 대표팀이 12위에 올랐다.

김동현(23, 용인대) 박진용(21, 전북루지연맹) 성은령(22, 용인대) 조정명(21, 대한루지연맹)으로 구성된 한국 루지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단체 계주 결선에서 2분52초629로 완주했다.

한국은 출전 국가 12개국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다. 여자싱글-남자싱글-더블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성은령이 가장 출전했다. 성은령은 56초174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다음 차례는 남자싱글의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57초986을 기록했고 더블에 출전한 반진용-조정명 조는 58초469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은 비록 최하위에 그쳤지만 첫 출전한 단체 계주를 완주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독일은 2분45초64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분46초679를 기록한 러시아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라트비아는 2분47초29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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