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우, '정도전'으로 사극에 도전…시청자 눈도장 찍는다

▲정도전 서건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서건우가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이재훈)에 출연한다.

서건우는 '정도전'에서 일본무사 아지발도 역에 캐스팅 됐다. 아지발도는 쌍수도와 승마에 능한 용맹한 전사로서, 고려 장군인 이성계(유동근 분)와 전쟁에서 만나 치열하게 불꽃 튀는 전투를 하게 된다.

영화 '닥터'로 얼굴을 알린 배우 서건우는 자신의 첫 사극 도전작인 '정도전' 10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서건우는 극 중 캐릭터가 일본 무사역인 만큼 일어로 대사 연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일본인 친구에게 발음 등을 배우며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건우는 "매서운 추운 날씨에서도 '정도전'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 중이니, '정도전'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건우는 다음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으로 변신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서건우 ⓒ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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