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영광스럽다"

▲ 애프터스쿨 나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 W 신개념 스타일리쉬 뷰티 버라이어티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나는 지난해 12월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1990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 발표에서 나나는 영국의 엠마 왓슨, 미국의 클레이 모레츠 등 세계의 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2위에 자리했다.

나나는 이때를 언급하며 "외국에서 나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면서 "내년에는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1등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그는 "2위 소식에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애프터스쿨을 세계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대표적인 스타일리쉬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비교 체험한 유익한 뷰티 팁을 여성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밤 9시에 KBS W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나 ⓒ KBS 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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