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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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이장우, 아이유 향한 짝사랑 종지부 '눈물'

기사입력 2014.01.09 22: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아이유를 향한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마지막회에서는 최다비드(이장우 분)가 김보통(아이유)을 향한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다비드는 독고마테(장근석)가 자신을 믿고 김보통을 보내준다고 하자 바로 김보통을 데리고 바닷가로 향했다. 최다비드는 독고마테 때문에 힘들어하는 김보통을 지켜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곁에만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보통은 그런 최다비드의 순정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 시각 독고마테는 나홍란의 계략으로 인해 SS 홈쇼핑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는 일이 벌어졌다. 김보통은 그 사실을 알고 힘들어했다.

최다비드는 그런 김보통을 차마 볼 수 없어 독고마테의 암호가 김보통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다비드는 "마테 사장의 암호가 김보통이다. 어머니가 왜 보통 씨를 암호로 정했을까. 마테 사장 옆에는 보통 씨가 있어야 행복하니까 그래서 암호로 남겼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보통은 자신이 독고마테의 암호임을 알고 최다비드에게는 미안하지만 바로 독고마테의 집으로 향했다. 홀로 남은 최다비드는 김보통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장우, 아이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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