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다이버전트' 4월 국내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F 판타지 액션 영화 '다이버전트'가 오는 4월 국내 관객을 찾는다.

9일 영화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다이버전트'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이버전트'는 미국에서만 300만 부가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1위를 11주 연속 석권하고 애플의 전자책 서점 아이북스(iBooks)에서 지난달 마지막주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린 소설 '다이버전트'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다섯 개의 분파로 이루어진 세상,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배신,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을 그린다.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로 살아가야 하는 소녀 트리스 역은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쉐일린 우들리가 맡았으며, 이에 맞서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에러다이트 분파의 리더 지니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이버전트'는 '트와일라잇'과 '헝거게임'을 능가하는 판타지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다이버전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