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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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루시니스', 7일 대학로서 개막…기자와 여배우 이야기

기사입력 2014.01.02 17:54 / 기사수정 2014.01.02 17:54



▲ 트루시니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트루시니스'(제작:DL프로덕션)가 1월7일부터 3월2일까지 대학로 아트센터K 동그라미 극장에서 공연된다.

트루시니스는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믿고 싶은대로 믿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로 내가 믿고 싶은 것이 그대로 진실로 통하는 최근 세태를 반영하고 여기에 섹시함과 팽팽한 대결구도를 넣은 남녀 2인 뮤지컬이다.

뮤지컬 '트루시니스'는 정치 사회부기자와 톱 여배우의 하룻밤의 인터뷰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치비리를 쫓던 김중호 기자가 올해의 인물 12인에 선정된 톱 여배우 김도연을 인터뷰 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하고, 오만 방자하고 베일에 가려진 그녀에게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된다. 이를 파헤치는 기자와 방어하는 여배우와의 긴장감 있는 진실게임을 그렸다.

연극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이승원, 이용규 콤비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빨래',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의 이준혁과 '김종욱 찾기', '빨래'의 김지훈이 정치 사회부기자 김중호 역할을 맡았다.

'김종욱 찾기',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한 한수연과 '노트르담 드 파리', '피맛골 연가'에서 활약했던 김정현이 섹시한 톱스타 김도연 역에 캐스팅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트루시니스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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