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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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추신수, 오프시즌 '대박 이적' 10위"

기사입력 2014.01.02 02:56 / 기사수정 2014.01.02 03:0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현지 언론에 의해 올해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대형 계약 10위에 선정됐다.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랜트스포츠'는 "여태까지 완료된 오프시즌 10대 이적 뉴스와 그 효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텍사스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추신수를 10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와 계약한 텍사스는 두가지 긍정적인 증가 효과를 얻게 됐다"며 "추신수는 공·수에서 힘을 실어주는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추신수 외에도 '삼각 트레이드'로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게 된 마크 트럼보가 1위로 꼽혔으며 워싱턴의 덕 피스터 트레이드가 2위에 선정됐다. 3위는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포수 FA 최대어' 브라이언 맥캔이, 4위는 추신수와 텍사스에서 함께 뛰게 된 프린스 필더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원 소속팀 양키스와 협상 결렬 후 시애틀행을 택한 로빈슨 카노, 6위는 리키 놀라스코의 미네소타 이적이 꼽혔다. 이밖에도 저스틴 모노의 콜로라도행, 양키스에 입단한 자코비 엘스버리, 볼티모어의 그랜트 발포어 영입 포기 등이 선정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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