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공식 사과, 18화 방송사고 해명 "긴급 대체 편성 탓"

▲ 응답하라 1994 공식 사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21일 tvN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전날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8화 도중 일어난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방송 후반부터 '꼬꼬댁 교실', '레츠 고 시간 탐험대', '로맨스가 필요해' 등 tvN 프로그램에 대한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어 '코미디 빅리그' 한 코너가 나왔고, '응답하라 1994' 18화 예고편과 앞서 방송된 프로그램 예고가 연달아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20일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8화가 편집이 지연돼 테이프 입고가 예정된 방송시간 보다 늦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긴급 대체 편성이 진행되면서,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방송 도중 오후 10시 10분경부터 약 12분 가량 방송이 지연됐습니다"라고 해명했다.

tvN 본부장 이덕재 상무는 "시청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공식 사과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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