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맨' 오승환, 어떤 유니폼 입게 될까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한신맨'이 된 오승환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오승환은 삼성라이온즈와 한국야구대표팀에서 푸른색 유니폼만 입어왔다. 하지만 한신에서는 푸른색과 거리가 먼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신 유니폼은 4종류다. 홈, 원정 유니폼을 비롯해 1935년 한신의 시작인 오사카 타이거즈를 상징화한 클래식유니폼이 있다. 마지막으로 한신 스페셜 유니폼은 7,8월 여름기간에 착용하게 된다.

한신의 팀 컬러는 노란색이다. 구단의 모든 용품은 팀 컬러에 맞게 디자인돼 있다. 오승환 하면 푸른색이 먼저 떠올랐던 국내 팬들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신은 현재 오승환과 관련된 상품 디자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 관련 출시 품목으로는 스마트폰 케이스, 티셔츠, 열쇠고리 등으로 한신의 핵심선수급 대우가 예상된다.

한신에서 이같은 대우를 받는 선수는 주장 도리타니 타카시, 니시오카 츠요시, 후지나미 신타로, 노미 아츠시, 아라이 다카히로 등이다.

한신의 용품 판매를 담당하는 'T-Shop'은 오승환 관련 상품에 대해 스프링캠프를 전후해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시계방향으로 원정-클래식-홈-스페셜 ⓒ 한신 제공]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