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방문 '따뜻한 연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베어스 ‘간판타자’ 김현수가 8일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방문했다.

김현수는 비시즌 중 후배선수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꾸준히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방문했다.

올해는 김현수와 선후배 이원석, 유희관, 임태훈 함께했으며 김현수의 팬클럽도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동참해 충주성심학교 학생들과 야구경기를 하고 글러브, 야구배트 등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김현수는 "비시즌을 맞아 좋은 후배 선수들과 평소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분 좋다"며 "매년 방문할 때마다 성심학교 선수들의 실력도 늘고, 반갑게 맞아주니 내가 더 고맙고 더 큰 힘을 얻어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현수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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