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세계적인 가수 싸이, 나도 팬"

▲ 아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가수 싸이를 언급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첫 방한 기념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장 좋아하는 K팝 스타로 싸이를 꼽았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어제 입국했을 때 공항에서 열렬히 환영해 준 팬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 이사를 올까 생각했을 정도로 기뻤다"며 "방문했던 나라 중 한국이 최고"라며 뜨거운 국내 반응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K팝 가수에 대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싸이다. 친구가 한국 남성과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데 이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걸 보고 너무나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싸이의 팬이 됐지만 솔직히 이제 싸이는 한국가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세계적인 가수라고 생각해서 한국가수라고 집어 말하기도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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