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미스틱89' 합류 소감 "성장하는 모습 보일게요"

▲장재인 미스틱89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종신 사단'에 합류한 가수 장재인이 SNS로 소감을 전했다.

장재인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 전하게 돼 기쁩니다.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3일 오전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는 장재인의 소속사 합류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장재인은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라면서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스틱89'에는 윤종신 이외에도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박지윤(MC),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작곡 능력을 선보이며 TOP3까지 진출했던 장재인은 올 여름 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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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재인 ⓒ 미스틱89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