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개콘 '놈놈놈' 출연 "깜짝 등장에 관객들 환호성 엄청났다"

▲주원 '개콘' 출연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주원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한다.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원이 27일 KBS2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송필근, 안소미 등이 출연하는 인기 코너 '놈놈놈'으로 송필근의 훈남 동생으로 등장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대사가 많거나 하지 않아 (주원이) 사전에 많은 연습을 하진 않았다"며 "녹화 당시 주원이 등장하자 객석이 난리가 났었다. 본인도 아주 재미있어했다. 평소에 바빠서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주원이 '개그콘서트'를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영화 '캐치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주원은 영화 홍보를 위해 '개그콘서트' 출연에 나선 것으로, 이외에도 tvN 토크쇼 '택시', JTBC 토크쇼 '마녀사냥'에 김아중과 함께 녹화를 마친 바 있다.

한편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전설의 도둑으로 나타난 10년전 첫사랑 윤진숙(김아중)을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다. 12월 19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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