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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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합류, 브루스윌리스와 호흡

기사입력 2013.11.26 15:09

김영진 기자


▲ 비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큐브DC는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쿠삭과 함께 열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비는 브루스윌리스(오마르 분)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 역할을 맡아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된다. 비의 남다른 포스와 화려한 액션신 및 감정 연기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는 그동안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 및 영화에서 수많은 제의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프린스'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더 프린스'를 통해 남다른 포스와 압도적인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며 크랭크인은 11월 말에서 12월 초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비는 2009년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닌자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아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커다란 무게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모험을 시도하며 영화 배우로서 행보를 쌓아왔다.

앞서 비는 엠넷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내년 1월 6일 새 음반 발표 계획을 알렸다. 현재 비는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을 펼치는 제프 투어를 진행 중이며 12월에는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비 할리우드 ⓒ 큐브DC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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