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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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2013' 개막

기사입력 2013.11.14 19:22 / 기사수정 2013.11.14 19: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게임축제 '지스타2013'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 512개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했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는 '게임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게임문화 축제여 영원하라'는 의미의 '게임 투게더, 드림 포에버(Game Together, Dream Forever)'를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2013 B2B관은 지난해 726부스보다 41.3% 성장한 1026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B2B관에는 국내기업으로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ent, 인크로스, 카카오, 액토즈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네이버, CJ E&M, 게임빌, 컴투스, 다음, 엠게임 등이 참여하며, 해외기업으로는 추콩, 유비소프트, 세가, 창유닷컴, 텐센트, 게임포지, 넷이즈, COG, 17173.com, 메일루게임즈, 라인콩, 게임파워7, 타이페이컴퓨터협회 등이 참여했다.



B2C관에는 국내기업으로 넥슨(도타2), 다음(검은사막), 네오사이언(퍼즐앤드래곤), 모나와(히든카드), 블루사이드(킹덤언더파이어), 누리스타덕스(와일드버스터) 등이 전시관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해외기업으로는 블리자드(하스스톤), 워게이밍넷(월드오브탱크), 닌텐도(몬스터헌터4), 소니전자(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엔비디아(쉴드), 오큘러스브이알(오큘러스리프트) 등이 전시장 내에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를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지스타2013에서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2013는 방문하는 관람객 및 게임개발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강연을 준비했다. 먼저 지스타2013 기간 중에 워게이밍이 진행하는 '월드 오브 탱크 한·일전', 넥슨의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와  라이엇게임즈가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등 3개의 e스포츠 경기가 오디토리움 및 전시장 내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구글의 크리스예가 기술이사가 'Google Play를 통한 모바일 비지니스 성공 전략', 오큘러스브이알의 브랜든이리브 대표가 '리프트(Rift)의 미래'를 주제로 키노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지스타2013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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