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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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유민규, '빛나는 로맨스' 캐스팅…견미리 꽃미남 아들

기사입력 2013.11.12 14:25 / 기사수정 2013.11.12 14:25



▲ 유민규 빛나는 로맨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유민규가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한다.

12일 MBC 측은 "유민규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이진 분)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유민규는 하준(박윤재)의 남동생 기준 역을 맡았다.

기준은 '카페 준'의 사장으로 우월한 기럭지에 유창한 언변의 꽃미남이지만 즉흥적이고 변덕스런 캐릭터다. 극중 엄마(견미리)와는 죽이 잘 맞고 애교 넘치는 딸 같은 막내아들로 유쾌한 재미를 이끈다.

유민규는 2011년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주군의 태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하룻밤'의 주인공을 맡아 내년 초 개봉을 앞뒀다.

유민규는 "연이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되면서도 대 선배님들 사이에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촬영에 임한다. 아직 분량은 많지 않지만 작품 속에서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12월 중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민규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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