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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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한국전력 3-1로 꺾고 2연승…IBK도 현대건설 눌러

기사입력 2013.11.07 22:55 / 기사수정 2013.11.08 01: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현대캐피탈과 IBK기업은행이 각각 2연승씩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한국전력을 3-1(25-22, 25-23, 24-26, 25-23)으로 꺾고 개막 이후 2연승을 챙겼다.

1~2세트를 챙긴 현대캐피탈은 3세트 역시 흐름을 주도했다. 하지만 스코어 24:24에서 전광인의 백어택을 막아내지 못했고, 임동규의 시간차 마저 서재덕의 블로킹에 가로막혀 아쉽게 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4세트, 아가메즈의 강렬한 백어택으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외국인선수 아가메즈가 30득점 공격성공률 59.18%를 기록했고, 송준호와 윤봉우가 나란히 12득점씩 올리며 활약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서재덕이 22득점,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밀로스가 14득점에 그쳐 아쉬운 1패를 안았다.

앞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디팬딩 챔피언' IBK기업은행 역시 현대건설을 3-1(25-19, 17-25, 25-20, 25-2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카리나(푸에르 토리코)가 25득점, 공격성공률 47.7%로 공격 선봉장에 섰고, 김희진과 박정아 역시 20득점, 16득점씩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첫 경기에서 12득점에 그쳤던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바샤(터키)는 27득점을 올리며 전 경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 양효진 역시 2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아쉬운 2연패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현대캐피탈 ⓒ KOVO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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